매일신문

의성의 청년예술가들은 어떤 유토피아를 꿈꿀까

의성 안계미술관 단체전 ‘무릉도원’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안계미술관 단체전 '무릉도원' 출품작.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단체전 '무릉도원' 출품작.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단체전 '무릉도원' 출품작.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단체전 '무릉도원' 출품작. 안계미술관 제공

의성 안계미술관에서 김현주, 노수현, 박진영, 최민경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 '무릉도원(武陵桃源)'이 열리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의 공통점은 의성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통해 현재 의성으로 이주해 활동 중이라는 것.

아무런 연고도 없이 다양한 이유로 지역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하는 이들은 '의성의 매력은 무엇이길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함께 고민하고, 각자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설치, 영상, 판화,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인다.

공동 설치물로 만들어진 무릉도원 조명을 비롯해 모노프린트, 디지털드로잉, 이세계물(異世界物) 리믹스 영상 등이 전시장 구석구석 배치돼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시는 3월 8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054-86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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