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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인천공항 유실물 발생 4년간 2천400건…작년에만 1천2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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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명절 기간 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4년 동안 약2천400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갑)이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3년 설·추석 명절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은 총 2천39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765건 ▷2021년 91건 ▷2022년 288건이었고, 2023년 1천249건으로 폭증했다. 지난해 항공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유실물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맹성규 의원은 "소지품 분실 시 대처법을 신속하게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내 소지품 분실 시, 유실물 관리소에 연락해 습득물을 조회해달라고 요청하거나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에 접속해 인천공항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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