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종합민원실 행정용어를 시민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서비스 공급자 관점에서 표현됐던 용어를 이용자 관점으로 고친 것이다. 이 밖에도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고치는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여권발급 등 민원실 방문 시민이 늘어난 상황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실 이용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3년 대구시청 여권 발급 건수는 3만203건으로, 코로나의 여파로 신청이 급감했던 2020년 4천2건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원실 이용객 증가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직장인, 대학생 등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에 대한 우대창구 운영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작은 시책들이라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대구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