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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 직원,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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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외 직원 50명은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외 직원 50명은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15일 "김진열 군수와 직원 50명은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되면서 경북을 떠났지만,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대구와 경북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은 헤어짐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의 동행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하는 군위군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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