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군위군은 15일 "김진열 군수와 직원 50명은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되면서 경북을 떠났지만,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대구와 경북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은 헤어짐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의 동행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하는 군위군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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