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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연기’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일정, 3월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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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년도 공모, 익년도 구입으로 일정 개편
상반기 중 지난해 공모 작품 심의 및 계약

대구미술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미술관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해 6월 대구시 특정감사로 잠정 연기된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일정이 내달부터 재개된다.

대구미술관은 최근 홈페이지에 2024년 대구미술관 작품 구입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3월부터 2023년도 공모 작품 심의가 이뤄지고 4월에는 작품 최종 매도 의사를 확인하고 감정서 등 구비 서류 점검을 진행한다. 이어 5~6월 중 작품 구입 계약과 반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년도 작품 구입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내년 3월에 심의 회의와 서류 점검 등을 거쳐 상반기 중 구입 계약과 반입을 마치게 된다.

앞서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수집을 당년도 공모, 익년도 구입 일정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과 더불어, 여유를 두고 충분히 서류를 검토하는 등의 미술품 검증 절차를 거치기 위해 일정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8월 대구시 특정감사 결과 발표 이후 소장품 수집과 관리에 관한 제도적 정비에 집중해왔다.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필수 제출과 심의위원회 운영 방식 등 수집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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