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스코, 수입식품 안전성 제고 위해 식약처와 손잡아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강백원 국장과 현지실사과 담당자들이 서울 상일동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를 찾아 해외식품 위생평가의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세스코 제공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강백원 국장과 현지실사과 담당자들이 서울 상일동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를 찾아 해외식품 위생평가의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세스코 제공

세스코가 지난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수입식품의 소비자 안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세스코 식품안전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강백원 국장 및 현지실사과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세스코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스코는 2017년부터 식약처가 지정한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으로 활동하며 해외식품의 안전 관리에 기여해왔다. 세스코의 식품안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현지실사 점검관들은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제조업소 및 작업장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는 지난해 80여 곳의 현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100여 곳으로 심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OEM 수입식품에 대해서도 국내 생산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식품안전에 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스코는 국내외 식품공장과 음식점에 체계적인 위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서 다양한 식품산업 현장을 재현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교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는 △교육·컨설팅 △시험 분석 △이물 분석 등 식품안전에 관한 종합적이면서도 세부적인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안전한 수입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스코는 식품위생 평가,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품안전센터와 함께 시험분석연구원, 이물분석센터 등 다양한 식품안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3년에는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이 식품 분석 분야 국제공인평가기관(FAP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이물분석센터는 우수시험검사기관으로 식약처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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