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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노후 경유 차량 폐차 지원

3월 5일까지 노후 경유 자동차·건설기계 대상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은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노후 경유 자동차·건설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또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대상 확인서를 카카오톡와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신청조건은 접수일 기준 칠곡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 자체를 줄여나가는 사업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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