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국민의힘)는 19일 대구 강북지역(칠곡·무태·연경)을 "'신공항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4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의 청년 도시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 ▷이전 후적지에 기업중심 미래도시 건설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 청년도시 공약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에 식품산업 푸드 허브 공간, 국제비즈니스 호텔, 국제교류센터, 대형쇼핑몰 건립 등을 골자로 한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과 인접한 학정지구는 의료관광서비스(헬스케어캠프), 의료혁신기술(R&D혁신캠프), 시니어타운(힐링캠프) 등 의료산업 트라이앵글 특화 지구로 개발한다.
아울러 50사단 후적지에는 로봇, 헬스케어 의료산업, AI 등 기업 중심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 이전에 따른 주민 상실감을 상쇄하는 획기적인 북구 발전 기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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