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차량 4대가 충돌해 차량 1대가 전소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9시 19분쯤 경주시 조양동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제네시스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어 뒤따르던 아이오닉 승용차와 포터 트럭이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차량에 타고 있던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직후 제네시스 SUV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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