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으로 여행 오세요"…경북문화관광공사, 단체 버스 관광 임차료 지원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 통해 최대 80만원 지원

'2024 버스타고 경북관광' 홍보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2일부터 '2024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시행한다.

'버스타고 경북관광'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다.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대구경북은 60만원, 수도권은 80만원, 나머지 지역은 70만원이다.

지원조건은 도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해야 하고 여행지 내 숙소‧식사‧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한다. 또, 여행 참가자 전원이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fbsuVkv)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경북문화관광공사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1차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이달 26일부터 6월까지 상반기 여행분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여행을 희망하는 이들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예정된 2차 접수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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