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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휴학 신청건수 1만명 훌쩍 넘었다…10개 의대서 수업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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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휴학 결의 사흘 만…총 34개 의대서 1만2천778명 휴학 신청
휴학 승인은 44건에 그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사흘째인 22일 오전 서울의 한 공공 병원에서 의료진이 뒷목을 잡고복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사흘째인 22일 오전 서울의 한 공공 병원에서 의료진이 뒷목을 잡고복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이 동맹 휴학을 결의한 지 사흘 만에 전체 휴학 신청 건수가 1만명을 훌쩍 넘었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휴학을 신청한 전국 의대생 수는 3천25명으로 집계됐다. 19일 1천133명, 20일 7천620명에 이어 사흘간 34개 의대에서 총1만2천778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 1만8천793명 중 62.7%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휴학이 승인된 경우는 입대, 유급, 건강 등으로 의대 증원 반대와는 상관없이 44건에 그쳤다.

수업 거부 등 단체행동도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10개 의대에서 수업 거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권 대학에서도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등에서 집단 휴학계 제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4개 의대생들은 연합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성명서 등을 잇따라 발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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