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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윤곽, 이르면 오는 26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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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권광석·김옥찬·황병우 등 후보자 3인 대상
외부전문가 멘토링, 사업 계획·비전 발표 등 평가 진행

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매일신문DB
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매일신문DB


DGB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 내정자가 다음 주(26~29일) 결정된다. 김태오 현 DGB금융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받을 1인이 가려지는 만큼 경제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르면 오는 26일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회장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발표한 이후 이들 후보자의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최고 경영자(CEO)급 외부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 계획·비전 발표다. 후보자는 26일 그룹 비전과 중장기 전략, 실천 과정을 최종적으로 제시하고 회추위원 평가를 받는다.

현재 DGB금융 내부 출신 1명과 외부 출신 2명이 후보자격으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가나다 순)이다.

앞서 DGB금융이 2주간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고 예고한 데 따라 늦어도 오는 29일에는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사실상 회장 내정자인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DGB금융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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