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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트업 '식파마' 싱가포르 진출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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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투자사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 눈여겨 보겠다"

지난 22일 대구스케일업허브
지난 22일 대구스케일업허브 '2024 KNU LINC 3.0 투자포럼'에 참석한 서정환 식파마 대표가 IR피칭을 진행 중이다. 정우태기자

대구 스타트업 '식파마'가 싱가포르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링크사업단은 동대구벤처밸리 내 창업보육시설인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2024 KNU LINC 3.0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트윈벤처스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이 IR(기업설명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함께 육성하는 'C-Lab' 출신으로 올해 CES에서 혁신상 3관왕에 오른 '옐로시스'를 비롯해 총 10개 창업기업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식파마'의 경우 이날 참석한 싱가포르 벤처투자사(VC)인 Farquhar Venture Capital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식파마는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POS·키오스크 없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서정환 식파마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투자 협약으로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Farquhar VC 전무는 "식파마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향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이다. 대구지역 스타트업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IR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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