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한 밭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수류탄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한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1발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군수사령부 5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을 수거했다.
조사 결과 이 수류탄은 6·25 전쟁 당시 사용한 세열 수류탄으로 파악됐다. 부식이 상당히 진행돼 폭발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 수류탄을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