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23일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4.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상담·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과 퇴직 교원, 청소년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전담 조사관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 조사관 연수'를 이수하고 3월 새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실질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중 하나로 17개 시·도교육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해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손경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써 신뢰성·공정성·객관성을 갖추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사례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행함은 물론 학교폭력 없는 밀양교육으로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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