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다음 달 4~8일 학교폭력(학폭) 전담조사관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역량 있는 전담조사관 인력풀을 확보해 학폭 전담조사관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퇴직 교원·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보고서 작성, 면담 등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학폭 전담조사관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다.
학폭 전담조사관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모집 기간 내에 지원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yehyunle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폭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학폭·생활지도 업무와 학생 선도 경력 등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최종 선정된 91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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