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 중구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대구 중구 종로45-4 2층)에서 빛과 색의 중견 화가 정세라 초대전이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따스함과 그리움을 담아낸 색채로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 작가는 "오랜 사유와 많은 고민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실력의 허함은 아직도 그 끝이 안보인다. 삶의 긴 그림자에 더 보태어질 시름에도 이제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가겠다. 아름다움은 방황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희열과 감동을 느끼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작가는 가수 강주와 함께 그림 공연을 펼치는 이색 컬래버레이션팀 '화우연(花雨連)'으로도 활동 중이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오후 6시, 가수 강주의 특별공연은 15일 오후 9시 펼쳐진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