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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첨단 기술로 명품 도시 조성 박차…총괄자문단 2기 출범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사진 왼쪽)이 5일 송산그린시티 제2기 총괄자문단의 총괄기획가인 김찬호 중앙대 교수(사진 오른쪽)에 위촉장을 건네며 총괄자문단 출범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사진 왼쪽)이 5일 송산그린시티 제2기 총괄자문단의 총괄기획가인 김찬호 중앙대 교수(사진 오른쪽)에 위촉장을 건네며 총괄자문단 출범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5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의 제2기 총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송산그린시티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에 달하는 55.6㎢ 규모로 조성 중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로 개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총괄자문단을 통해 스마트, 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중앙대 김찬호 교수를 중심으로 총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계획, 건축, 탄소중립, 교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한다. 이들은 제1기 자문단이 제안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미래 교통체계 도입 등의 기본적인 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더욱 입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송산그린시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물, 환경, 에너지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송산그린시티가 주변 지역과의 융합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자문단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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