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선 앞두고 안동예천 지역 정치인들 김형동 지지선언 잇따라

안동시와 예천군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22명 지지선언
컷오프 된 권용수 교수도 지지 나서

7일 오전 경북도의회 전정에서 안동과 예천지역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들이 오는 총선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7일 오전 경북도의회 전정에서 안동과 예천지역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들이 오는 총선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 오른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역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른다.

7일 안동과 예천의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22명은 경북도의회청사 앞에서 "이번 총선에서 안동과 예천을 이끌 적임자는 오직 '검증된 일꾼' 김형동"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 운행,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제대로 다졌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렵게 마련한 지역발전의 초석은 김형동 후보가 지난 4년간 안동·예천 국회의원으로 일했기에 가능했다"며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김형동 예비후보가 절실히 필요하고 중앙에서 다져온 인맥과 역량, 항상 시군민을 섬기는 인품 등을 따져보더라도 김형동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안동예천 경선에서 배제된 권용수 예비후보도 이날 오전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안동·예천 국힘 경선에서 '젊고 유능한 정치인' 김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생회복에 앞장서서 지역균형발전과 안동·예천의 위상을 드높여 시·군민의 자존심을 회복 시킬 수 있는 김형동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며 "김 의원이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안동과 예천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10총선을 앞두고 치뤄질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은 김형동 국회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부시장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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