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소방서는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구지전문대 발대 및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38명은 달성소방서 소방업무 보조를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활동 지원, 순찰 활동·캠페인 등 화재예방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국가산단구지전문대는 구지 지역의 국가산단 및 달성1차산업단지의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조직됐다.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선정된 쿠팡대구3물류센터·엘앤에프와 신종블록형 공장밀집지역인 구지농공공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소방인이라는 사명감 아래 의용소방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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