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탄액'의 대용량 포장 단위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4포짜리 첫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12포를 출시했다.
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해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한다.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이다.
또 다른 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은 겔 침전물을 위내 상부로 뜨게 해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탄산칼슘은 생성된 방어층을 강화한다. 두 성분은 위산을 중화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유한양행은 윌로겔 더블액션의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카페인 음료 섭취 등으로 속쓰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 속쓰림 등 위식도 역류 질환 초기 증상의 치료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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