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근대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 개최

3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2층 전시실

대구근대역사관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오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억상자'라는 이동형 전시상자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근현대사·독립운동 관련 기관에서 순회전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2개 주제로 구성됐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주요 유물과 미디어 자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공된 체험활동지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 20일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는 전시 연계 특강이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은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팀장이 '대구·경북의 독립운동가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강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전화(053-606-6434)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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