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는 13일 경북경찰청 주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돼 인증패와 전 직원 포상을 받았다.
서부지구대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된 것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평소 원한을 가지고 있던 피해자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살인 피의자를 112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으로 검거하는 등 강력범죄 검거 우수와 보이스피싱 및 교통 사망사고 등 예방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경북경찰청 228개소 지구대·파출소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 한 뒤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역경찰관들의 활력과 영예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매년 2회 지역내 치안수요, 중요 범인검거, 현장조치 우수 등을 심사해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