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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상의 118년史 첫 여성 회장 탄생…박윤경 케이케이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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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목소리 기울일 것"

19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9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상의 제24대·제2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된 대구상의 '최초의 여성 회장'인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과 지난 6년간 대구 경제계를 이끌어 온 이재하 전 회장이 손을 잡고 상공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상공회의소 11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윤경 케이케이㈜(경북광유) 회장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104명의 상공의원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와 경선을 벌인 박윤경 회장이 71표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상의는 제17대 회장 선거가 치러진 2000년 이후부터 경선 대신 추대 방식을 유지해 왔으나, 24년 만에 상공의원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박윤경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우리 기업은 올해 창립 97주년으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에 결심을 세웠다"며 직접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3년 제18대 대구상의 상공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제19~20대 상임의원, 제22~24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의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대구상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5대 대구상의 부회장 등 임원진은 조만간 열릴 임시회를 통해 뽑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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