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20일 오전 경찰특공대 연경장에서 11개 경찰서 경비과장과 5개 경찰관기동대가 참여하는 '2024년 상반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정기인사 이후 자체훈련과 2주 동안의 연합훈련을 통해 집회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집회에 대한 법질서 확립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도로 및 시설점거 차단‧제지 ▷소음 유지명령 및 보관조치 ▷폭력행위자 검거 및 해산 등 적절한 경찰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복‧숙달 훈련을 병행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 방문 시 차량 하차 부터 행사장 이동 등 과정에서 기습 시위나 물병 투척 등에 대응하는 훈련도 가졌다.
유재성 대구청장은 "과도한 집회소음이나 도로무단 점거로 국민 평온을 침해하는 '민폐시위'에는 엄정 대응해 준법 분위기 정착에 주력하고 제22대 총선이 평온한 분위기에서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구경찰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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