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노라, 사랑했노라, 살았노라" 발자크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소설의 2대 거장으로 평가되는 소설가 스탕달이 사망했다. 17세에 나폴레옹 원정군을 따라 알프스를 넘었던 그는 나폴레옹의 몰락을 계기로 동경하던 이탈리아로 건너가 밀라노에서 머물며 글을 발표했다. 비천한 출신이지만 야망에 불타는 청년 줄리앙 소렐을 주인공으로 사랑과 권력의 위험한 줄타기를 그린 걸작 '적과 흑', 그리고 정치소설 '파르마의 수도원'이 대표작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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