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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약학과 오경숙 동문,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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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과 후배들 위해 보탬 되길"

오경숙(가운데) 대구가톨릭대 동문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오경숙(가운데) 대구가톨릭대 동문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재)송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인 오경숙 동문(약학과 73학번)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 동문은 성한기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과 약정서를 전달하면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길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오 동문은 지난 2021년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연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0년 설립됐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약학대학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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