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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니어 일자리 우리가 서포트하겠습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각종 지원 사업 추진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로고.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로고.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가 올해도 청년·시너어 일자리 발굴을 위한 각종 사업에 나선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래내일일경험(인턴십), 시니어인턴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직무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기업의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개인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사전직무의무교육 40시간 이상 수료한 청년이 4~20주 동안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청년 활동비와 기업 지원금으로 나뉜다. 4주 기준 청년 활동비 140만원, 기업 지원금 20만원, 멘토비는 별도로 지원한다.

인턴형 사업의 경우 산재 보험을 고용노동부에서 일괄로 가입할 예정이다보니 기업이 별도로 4대 보험 가입해야 할 의무는 없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턴을 250명에 대한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3개월 동안 고용한 뒤 계속 고용할 경우 기업에 인턴 1명당 최대 6개월동안 240만원(월 최대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도 올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2년 동안 1천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4세 이하의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며, 매달 60만원씩 1년간(720만원) 지원한다. 추가로 1년 더 근무할 경우 480만원의 지원금을 일시급으로 지급한다.

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시니어들에게 사회 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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