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은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지난달 1일 '경상북도 예술문화단체 공동선언문'을 통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저출생 극복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오수 한국예총 도연합회장은 "미력하나마 지역 예술계가 경북형 저출생 극복 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뜻을 모았고,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 동참에 고맙다"며 "경북의 저출생 극복 운동 붐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1962년에 설립돼 8개 예술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 및 16개 시·군 지회로 조직돼 있다. 지역 예술인 7천500여 명이 활동 중인 대표 예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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