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32년 3월 27일 ‘유인원 타잔’ 개봉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배우 자니 와이즈뮬러가 6대 타잔으로 출연한 영화 '유인원 타잔'이 뉴욕에서 개봉됐다. 와이즈뮬러는 자유형 세계기록을 67번이나 경신하고, 올림픽에도 2회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딴 최고의 수영선수인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총 12편의 타잔 영화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타잔'은 원숭이들 언어로 '하얀 피부'를 뜻한다고 한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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