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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경북 맑고 포근한 봄 날씨, 내일은 오전부터 비 소식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목련이 피어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목련이 피어있다. 연합뉴스

27일 대구경북은 고기압 영향 속에서 비교적 맑다가 차차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3도, 안동 0도, 김천·울진 1도, 대구·포항 4도로 어제보다 3~6도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구미·영천 18도, 포항·봉화 16도 등 전날보다 7~8도 높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기대되며, 동해바다 물결은 0.5~2.0m로 예보됐다.

28일 오전부터는 밤 사이 대구경북과 울릉도, 독도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이 5~10㎜, 경북남부동해안이 5~20㎜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7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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