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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정부 겨냥 "강아지도 못 하면 혼낸다, 신상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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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창원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을 방문, 김지수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창원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을 방문, 김지수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윤석열 정권에 대해 신상필벌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현장 유세에서 윤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그는 경남 창원 의창 유세에서 "동네 강아지도 잘하면 칭찬하고 못 하면 혼내야 바른 강아지가 된다"며 "일 시키는 일꾼들도 신상필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을 주니 왕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막을 길은 딱 하나로, 우리가 바로 왕인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찍 일찍 투표하자. 한 명이 3표씩 확보하자"며 민주당과 그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이런 식으로 나라 살림하면 쫓겨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며 경제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정부가) 엉터리 국가 살림을 해서 (한국을) 북한보다도 못한 200대 무역 적자 국가로 전락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공약한 '100만원 지역 화폐'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다니며 약속한 걸 실천하면 1천조원 든다는 얘기가 있다. 1천조는 있고 지역 화폐 지급할 13조원은 없나"며 따져 물었다.

최근 여권이 읍소로 전략을 바꾼 것에 대해선 "절하기, 사과하기, 가짜 사과가 국민의힘의 전매특허"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그들이 엎드려 절하고 눈물을 흘렸는데 그 후에 실제로 바뀌었던가"라며 "이렇게 하면 속는구나, 다음에도 급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지금까지 왔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창원 마산회원 송순호 후보를 거론하고 "얼마나 착하게 생겼느냐. 나이 먹으면 얼굴에 나타난다. 부동산 투기 많이 한 사람, 5·18과 4·3 폄훼하고 다른 사람 목숨을 하찮게 하는 사람은 눈이 다 찢어져서 얼굴에 다 나타난다"고 여권 인사들을 비난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PK를 찾기 전 오전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권 관계자들이 불참한 것에 대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4·3사건을 폄훼한 인사들은 공천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이 바로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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