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묵산수화로 그려낸 달성의 아름다운 사계

금동효 개인전 ‘달성의 사계절 대작’
4월 15일~5월 2일 참꽃갤러리

대견사의 봄날, 화선지에 수묵담채, 390×162cm, 2015
대견사의 봄날, 화선지에 수묵담채, 390×162cm, 2015
도동서원, 화선지에 수묵담채, 520×162cm, 2012
도동서원, 화선지에 수묵담채, 520×162cm, 2012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 '달성의 사계절 대작'이 오는 4월 15일부터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열린다.

금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 개최와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교류전에 참여해왔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2014년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주로 고향과 자연의 풍광을 수묵산수화로 표현해내는 작가는 진경산수의 재현에 맞춰진 한국화의 초점을 향토예술로 전환해, 실제 풍경의 일부가 된 듯 오묘한 자연의 색과 숨결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달성의 사계절 속 무수한 추억이 담긴 15점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연의 웅장함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탐미하고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2일까지 이어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053-66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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