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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6곳 시설 현대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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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원 규모…시장 활력 ‘기대’

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경주 금리단길 전경. 경주시 제공
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경주 금리단길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 27억원을 들여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6곳의 시설을 현대화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이다.

중앙시장에는 석면 대신 1급 불연재를 설치해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공동작업장, 상인교육장 기능을 더한다.

성동시장에는 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알림전광판 2곳을 설치하고 아케이드 물받이를 교체해 누수를 막을 계획이다.

경주에는 공설시장 11곳, 사설시장 6곳, 상점가 2곳이 있다. 이곳 2천800여 점포에서 4천200여명이 상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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