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하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15㎧ 이상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은 밤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10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20㎧ 이상 강풍이 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 최고기온 16~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14.1도, 영천 14.67, 포항 11.8도, 구미 14.7도, 상주 14.8도, 안동 12.8도, 봉화 10.5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9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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