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영양봉화 시·군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종득 당선인(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은 "유권자들이 저와 국민의힘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모든 영광을 시군민들에게 돌리겠다. 앞으로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의 도구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주민들이 일할 기회를 준 것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엄명"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선거 기간 주민들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며 "40년 간의 공직 생활과 윤석열 대통령실 핵심 참모 역할을 한 경험, 그동안 쌓아 올린 네트워크를 통로삼아 침체된 지역 경제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공약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방산 기업 유치, 영주댐 수변생태 국가정원 조성,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원도심 상권 활성화,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역사·문화·생태·치유를 연계한 경북북부권 관광벨트화사업을 적극 추진,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화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동서 6축 고속도로(영주~영양~울진) 개설,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개통, 남북 9축 고속도로(청송~영양~봉화~양구) 개설, K-베트남 밸리 사업 추진 등도 조기 완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불편을 끼친 점 넓게 혜량해 달라"며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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