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봄철을 맞아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달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과 건강 체조 등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회복과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 재난 대응 인력, 고객 응대 근로자, 특수직 종사자 등 치유가 필요한 대상을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품질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봄철에 숲을 찾아 몸과 마음의 치유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봄을 맞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숲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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