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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1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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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물 137곳에 태양광, 지열 등 발전설비 설치 지원

주택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모습. 경주시 제공
주택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19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106곳과 복지회관, 경로당, 중소기업 건물 31곳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3㎾ 용량 태양광 시설 기준으로 주택에 설치하는 비용은 약 596만원으로, 자부담금은 178만원(30%) 정도다. 복지회관 등 건물에 설치하는 비용은 약 600만원으로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해야 한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도 포함됐다. 내남면‧양남면‧월성동‧불국동‧보덕동 지역 저소득층 400가구와 감포읍 복지시설 10곳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복지지설 18곳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사업도 한다. 1곳당 최대 1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복지시설 6곳에는 에너지절약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기업체 2곳을 선정해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주택‧건물 지원 사업 198곳,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으로 323곳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에 도전해 주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등 전기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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