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23일까지 7주 간 달성군민 8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아카데미 천연염색·생활원예 과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게 목적으로, 지역 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생활원예, 천연염색 등 과정당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 20명씩 3회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유럽 느낌의 식탁 장식물 만들기, 나만의 작은 정원(유리병 정원) 만들기, 감, 쪽 등 천연염색 재료를 활용한 핸드폰가방, 인견 티셔츠, 린넨 스카프 만들기 등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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