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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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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최고의 문화·예술·관광·체육 축제 준비 완료

안병구 시장이 밀양종합운동장을 찾아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안병구 시장이 밀양종합운동장을 찾아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7일 오는 19일부터 4일간 밀양서 펼쳐지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준비 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개회식이 열리는 밀양종합운동장부터 배드민턴경기장, 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교통 등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양종합운동장의 경우 당일 시민 이동 동선 및 주차 동선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현장에서 보완했다. 또한 관람객 이동 동선, 주변 주정차 단속,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 구급차 배치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항목을 상세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낮에는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가리고, 밤에는 영남루 인근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며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안 시장은"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 최고의 스포츠 대회이며,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개최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스포츠와 밀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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