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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1.3%…수출, 건설투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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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년 3개월 만 가장 높아
설비투자, 수입 등은 성장 감소

1일 오후 부산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의 3월 수출이 작년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1일 오후 부산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의 3월 수출이 작년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1% 이상 성장했다.

25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4%를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로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 살펴보자면 건설투자의 경우 건물과 토목 건설이 회복하면서 2.7% 뛰었다.

수출도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성장했다.

이외에도 의료 등 재화와 음식, 숙박 등 서비스가 늘면서 민간소비 부문도 0.8%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 부문은 운송장비 등의 침체로 0.8% 하락했다. 수입도 0.7% 감소했다.

업종별의 경우 건설업이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 가스, 수도업이 1.8%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도 화학제품과 운송장비 등을 위주로 1.2%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0.7% 늘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등의 위축으로 3.1% 감소했다.

한편 수출 급감으로 2022년 4분기 -0.3%를 기록했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3%로 반등한 뒤 2분기 0.6%, 3분기 0.6%, 4분기 0.6%와 올해 1분기까지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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