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웨이투메이크(Waytomake)가 활성탄소섬유 및 금속유기구조체(MOF) 기술을 적용하여 유해가스 제거용 필터와 모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웨이투메이크의 활성탄소섬유 필터는 산화물 반도체 필터 제조기술을 응용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MOF의 흡착력을 결합해 환경 보호 및 안전에 기여하는 핵심 소재로써 개발됐다. 웨이투메이크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황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활성탄소섬유 필터는 공정 및 제조업체부터 환경오염 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및 전자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필수 소재다. 기존 활성탄소섬유는 활성탄 및 화학흡착제가 주로 쓰였던 분야에서 높은 흡착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였으나, 비싼 활성탄소섬유로 인해 MOF를 통해 보완하여 새롭게 개발됐다.
웨이투메이크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은 활성탄소섬유와 MOF의 상호 보완적인 융합을 통해 유해가스 제거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우리는 이 제품과 기존의 제품들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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