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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기업계, '중기부 중소기업 도약 전략'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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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목소리담은 사업전환제도 개편, 기업 승계 특별법 등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도약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도약 전략을 발표하자 지역 산업계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5대 전략과 17개 세부 추진 과제를 담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연구개발(R&D) 및 벤처투자 지원확대, 신산업 진출 촉진 등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지역 경제계에서도 여러 차례 건의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제도 개선'과 관련해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 추진 소식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대폭 반영됐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실현을 당부드리며 중소기업계도 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섬유업계는 연구개발을 통한 돌파구 모색을 강조했다. 안홍태 코레쉬텍 대표는 "섬유산업도 신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R&D 정책지원 강화로 혁신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 기계·로봇 기업의 경우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대천 잇츠센서 대표는 "KAIST 연구진이 창업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것처럼 한국의 인재들이 연구실을 넘어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길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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