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문기업 엔써(주)(대표 김경호)와 아파트너(대표 유광연), 기업체 비용절감 컨설팅 회사인 케이투컴퍼니(주)(대표 김신건) 3사는 지난달 29일 아파트너 사옥에서 '전기설비 효율화와 전기절감사업'을 위한 아파트너 영업권 독점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사는 경기 부진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큰 오피스텔, 아파트 등 공동집합건물에 전기요금절감 및 전기설비 효율화를 통한 그린에너지를 실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MOU체결로 에너지전문기업인 '엔써'(주)는 30여 년간의 전기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 전기요금을 20%이상 절감시키는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아파트 서비스 앱을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플랫폼기업인 '아파트너'는 단지내 시설비 투자와 전기절감 데이터 제공을 담당한다. 기업체 비용절감 컨설팅 회사인 ㈜케이투컴퍼니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용절감을 위한 틀을 구축한다.
향후 전기요금절감을 통한 성과배분방식의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진행하게 되면, 민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등은 시설투자 부담 없이 20∼30%의 전기절감 혜택을 보게 된다.
엔써(주) 김경호 대표는 "아파트너 사용단지의 전기설비 효율화로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더 안전한 전기설비를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너 유광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파트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첫걸음으로 '아파트너'를 사용하는 아파트 입주민분들에게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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