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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위스키' 안동소주 세계화 박차··안동소주 업체 2곳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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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2년간 1억2천만 들여 체험장 환경개선 등 관광상품화
전국 59개소 '찾아가는 양조장' 중 경북에서만 11개소 지정·운영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세계화에 나선 안동소주가 정부의 산업·관광 연계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관광객 발길을 모을 요건을 갖췄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안동 소주 제조 업체인 농업회사 법인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부가 2013년부터 지역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 관광, 체험 등과 연계한 복합 문화 공간을 개발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경북은 전국 59개소 가운데 가장 많은 11곳이 지정됐다. 전국에서 단 4곳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도 경북 업체는 유일하게 복수(2곳)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체를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향후 2년 간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주류·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 체험장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사회 연계 관광상품화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안동 소주 기업 2개소가 선정된 데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안동소주 세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계기로 안동 소주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마련해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지역 양조장을 단순한 전통주 생산 공간이 아닌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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