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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충전 필요없는 반영구적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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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심해, 의료, 전기차, 드론 등 국가 미래 먹거리 핵심기술 활용 기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이 충전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 차세대 배터리인 '양방향 탄소동위원소 염료감응 베타전지'를 개발했다고 DGIST가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우주, 심해, 의료, 전기차, 드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가 미래 먹거리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일 교수팀은 가격 경쟁력과 높은 효율을 갖는 베타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방출하는 전자 대비 6만5천850배의 전자를 생성하며, 100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2020년에 연구팀에서 개발한 베타전지와 비교하면 전력변환효율이 6배, 안정성이 10배 각각 상승했다.

인수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값싼 염료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베타전지를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기술 상용화를 위해 원자력전지의 양산설계 및 대량생산 관련 후속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파워소스'(Journal of Power Sources)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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