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갤러리(대구 중구 명륜로26길 5)가 정익현 초대전 '봄을 걷다_향연(饗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제된 금박과 은박의 표면이 충천하는 봄의 에너지를 차분하게 달래주는 작품들로 전시된다. 작가는 다양한 색의 향연을 통해 오래된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몽상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표현한다. 또한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 구태의연한 습관적 사고로부터 벗어나 내면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집중하며, 희망의 색을 작업에 풀어낸다.
작가는 "가감 없이 펼쳐진 색은 고난을 이겨낸 향연의 표현"이라며 "깊고 오묘한 공간적 에너지를 품은 색감의 파동이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치유라는 새로운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053-710-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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