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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보그워너' 대구에 연구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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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BorgWarner)는 9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대구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이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보그워너'가 대구에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전기차 분야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의 대구 진출로 전기차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9일 오후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신설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지난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대구시가 맺은 4천360만달러(약 620억원) 규모 투자협약의 결과물이다. 연구소는 부지 5천303㎡(1천604평), 연면적 5천307㎡(1천608평)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으로 구성돼 있다.

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신설 법인인 '보그워너디티씨'는 전동화 구동시스템 수요에 맞춰 독자 기술을 적용한 고전압 헤어핀(HVH), 연속 와인딩 고정자, 인버터 및 통합구동모듈(iDM) 등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특화단지 사업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모터기업 집적화, 모터 연구개발, 선도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 산업구조 개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군터 랍 보그워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강력한 기반을 갖춘 대구시와 동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대구연구소를 기반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보그워너 대구연구소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그워너가 전동화 구동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지난 1928년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전 세계 21개 국가에 82개의 제조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임직원 규모는 3만9천 명이고, 지난해 매출은 약 19조원에 이른다. 최근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시장 개편이 이뤄지면서 보그워너는 전동화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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