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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외 전기차 인도량 테슬라 역성장에도 1위…현대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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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1분기 전기차 신차 판매량 집계

2024년 1분기 중국 제외 세계시장 전기차 인도량 순위. SNE리서치제공
2024년 1분기 중국 제외 세계시장 전기차 인도량 순위. SNE리서치제공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분기(1∼3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37만4천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업별로 보면 미국 테슬라의 신차 인도량은 1.8% 줄었지만 28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1.4% 증가한 15만9천대를 판매했다. 3위는 14만3천대(14.7%↑)를 판 스텔란티스그룹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9% 감소한 12만대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 등록 대수는 유럽(73만1천대), 북미(40만4천대), 중국 제외 아시아(18만대) 순이었다.

유럽은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현지 업체들의 판매 호조로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북미 지역은 테슬라와 스텔란티스, 현대차·기아의 선전으로 15.3%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북미 지역 판매량의 41.2%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중장기적인 전동화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성을 모두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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