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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직원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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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소속 20대 정규직 A씨가 국제 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마약이 든 소포를 세관과 경찰이 적발했다.

지난달 15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보관 중이던 상당량의 마약도 적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 후 사건을 인천지검에 송치했고, 투약 여부 및 판매 혐의 등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A씨에 대해 무보직 발령 낸 상태이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기소가 될 경우 징계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개인의 일탈로 인해 이런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진행상황에 따라 인사위원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9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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